Overview
엠즈베버리지는 매일홀딩스와 일본 삿포로인터내셔널이 공동 설립한 합작사(JV)로, 매일유업 그룹의 주류 사업을 전담하는 공식 관계사입니다. 삿포로·에비스 등 일본 프리미엄 맥주를 국내 독점 유통하며, 그룹의 사업 다각화 전략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엠즈베버리지가 독점 유통하는 일본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마스미(Masumi)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리뉴얼 작업입니다. 소비자가 가장 먼저 접하는 패키지, 브로셔, 쇼핑백을 새롭게 개발하여 브랜드의 첫 경험을 현대적이고 세련된 방향으로 재정립했습니다.
Obj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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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클래식: 전통 사케의 고루한 이미지를 탈피하면서도 와인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결합해, 현대적 감각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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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철학 강화: 360년 역사를 가진 마스미의 장인정신과 “7호 효모”라는 역사적 유산을 강조, 브랜드 스토리의 깊이와 신뢰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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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접점 혁신: 소비자가 가장 먼저 접하는 패키지와 브로셔의 디자인 경험을 재정립해 구매 전환과 브랜드 충성도 높이기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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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언어의 재정렬: 사케의 전통적 심상에서 벗어나 모던·미니멀 디자인을 중심으로, 타이포그래피와 브랜드 컬러 체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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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강화: 스와호와 미야사카 양조장의 360년 역사, “7호 효모”의 발견이라는 브랜드 고유의 자산을 시각적으로 풀어내어 신뢰성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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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적 감각 차용: 와인 패키지에서 느껴지는 심플하면서도 프리미엄스러운 미감을 사케 디자인에 접목, 글로벌 소비자 감각과 접점 강화
Brand Story & Identity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클래식”
마스미는 1662년부터 이어온 일본 나가노현 스와 지역의 전통 사케 브랜드로, 일본 사케 역사를 바꾼 “7호 효모”가 발견된 양조장이자, 세계적 권위의 대회에서 수상한 프리미엄 사케입니다.
이번 브랜드 비주얼 리뉴얼 작업은 브랜드가 가진 ‘시간의 무게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글로벌 시장과 현대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세련되고 직관적인 비주얼 언어’로 재해석했습니다.
Out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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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접점 혁신: 패키지·브로셔·쇼핑백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첫 경험의 품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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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철학 시각화: 360년 장인정신과 역사적 자산을 직관적으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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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채널 확장 대응: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접점에 최적화된 비주얼 구축
Key Achie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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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자회사 의뢰 프로젝트: 매일유업 그룹의 주류 전문사 엠즈베버리지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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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토리와 디자인의 통합: 역사적 자산과 현대적 비주얼 언어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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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포지셔닝 강화: 사케 고유의 이미지를 와인과 같은 글로벌 프리미엄 코드로 재정립
Feedback
엠즈베버리지 측은 이번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해 “브랜드 철학과 역사적 깊이를 시각적으로 잘 풀어내, 고객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 확신이 생겼다”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초기 테스트 단계에서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은 “사케에서 보기 드문 세련된 모던함”, “와인 브랜드처럼 프리미엄스럽지만 일본 사케의 정체성이 살아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존의 고루한 이미지를 탈피하면서도, 마스미가 가진 전통성과 장인정신이 더욱 탄탄하게 전달된다는 평가였습니다.
Press
Credit
Brand Identity Graphic: 정나영
Brand Merchandise: 정나영
Package: 정나영
Photography: Chester Lee
Project Direction: 정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