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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ong Emerson CC | Ananti

Overview
세종에머슨은 ㈜아난티가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세종시 내 유일한 회원제 클럽입니다. 세종에머슨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과 바 공간은 라운딩 이후 고객이 식사와 휴식, 대화를 통해 하루의 리듬을 정리하는 핵심 체류 공간입니다.
기존 공간은 충분한 면적과 우수한 조망 조건을 갖추고 있었지만, 기능 위주의 가구 배치와 평면적인 조명 환경으로 인해 고객 경험의 밀도가 낮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잠시 이용하고 지나가는 곳’에 머물며, 오래 머물고 싶은 이유가 약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대규모 시공을 지양하고, 집기 구성과 가구 재배치, 조명·오브제·동선 조율 등 스테이징 중심의 전략을 통해 공간의 성격을 재정의한 작업입니다.
공간 콘셉트는 Contemporary Vintage Club Style로, 전통적인 클럽하우스의 품격에 현대적인 감각과 편안함을 더해 재해석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단순한 분위기 개선이 아니라, 고객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대화와 체류가 이어지는 ‘클럽하우스형 경험’을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라운딩 이후의 여운이 식사와 휴식, 관계의 시간으로 확장되는 공간, 그 흐름을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였습니다.
Objective
체류 경험 중심 공간 재정의: ‘식사 후 바로 이동하는 장소’에서 벗어나, 머무름과 여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클럽하우스형 체류 공간으로 전환
클럽하우스 고유의 정서 회복: 과시적이지 않으면서도 성숙한 취향이 느껴지는, 골프 클럽 특유의 온도와 밀도감 있는 분위기를 공간 전반에 반영
시공 최소화 전략: 구조 변경 없이 가구·조명·스테이징 중심의 개입으로 공간 인상과 사용성을 동시에 향상
운영 효율과 유연성 확보: 레스토랑·라운지·바·미팅·연회 기능이 상황과 시간대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공간 구조 구축
Approach
공간 밀도 설계 — ‘넓음’을 체류 경험으로 전환: 기존 공간은 면적 대비 시야가 과도하게 열려 있어 좌석 선택의 이유와 공간의 위계가 약했습니다. 이에 기둥, 아치, 가벽, 테이블 간 간격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공간은 열려 있으되 경험은 분절되는 구조로 재구성했습니다. 그 결과, 고객은 동일한 공간 안에서도 대화·휴식·관망 등 서로 다른 체류 감각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Contemporary Vintage Club 스타일 정립: 모던한 구조 위에 빈티지한 소재 감각과 클럽하우스 특유의 리듬을 더해 Contemporary Vintage Club Style이라는 공간 언어를 정의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완숙한 취향과 안정감 있는 고급스러움을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렌지·차콜·브라운·그린 컬러의 절제된 사용
반복되는 아치 구조를 통한 시선의 리듬 형성
우드, 대리석, 패브릭의 조화로운 레이어링
가구 스케일과 착좌감 중심 설계: 테이블 크기, 의자 볼륨, 소파 높이를 모두 대화 중심의 체류 공간 기준으로 재조정했습니다. 오래 앉아도 부담 없는 착좌감은 자연스럽게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는 곧 공간의 만족도와 운영 효율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조명과 디테일을 통한 ‘Second Stay’ 유도: 천장 조명 위주의 평면적 라이팅에서 벗어나, 테이블 램프·플로어 램프·벽면 디스플레이·아트워크를 분산 배치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간의 표정이 달라지도록 설계해, 식사 이후에도 한 번 더 머물고 싶은 이유를 제공합니다. 낮과 밤, 식사 전후에 따라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클럽하우스형 체류 경험을 완성했습니다.
Brand Story & Identity
본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에머슨 클럽하우스는 ‘넓지만 비어 있던 공간’에서 ‘체류의 밀도가 설계된 클럽형 공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과도한 연출 없이도 인상이 남는 절제된 스테이징 완성
‘식사 → 머무름 → 대화 → 체류 연장’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이용 흐름 설계
시공과 유지관리 부담을 최소화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 전략 적용
아난티 브랜드가 지향하는 ‘과시하지 않는 고급스러움’과의 높은 정합성 확보
결과적으로, 이 공간은 단순한 식음 공간을 넘어 라운딩 이후의 시간을 완성하는 클럽하우스형 체류 경험의 중심 공간으로 재정의되었습니다.
Outcome
과도한 시공 없이도 클럽하우스의 품격을 회복하는 스테이징 전략 제시
식음 공간을 ‘이용하는 장소’에서 ‘체류를 선택하는 장소’로 전환
복수의 기능이 충돌하지 않고 공존하는 클럽하우스형 공간 구조 확립
낮과 밤, 식사 전후에 따라 감정의 온도가 달라지는 경험 설계
보여주기 위한 디자인이 아닌, 기억에 남는 체류 경험 중심의 공간 설계
Key Achievements
시공 최소화 전략을 통한 공간 인식 전환 계획 수립: 구조 변경 없이 가구, 조명, 컬러, 스테이징만으로 기존의 ‘넓지만 비어 있던 공간’을 체류의 밀도와 온도가 느껴지는 클럽하우스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설계했습니다.
Contemporary Vintage Club Style 정립: 모던한 공간 구조 위에 빈티지한 소재 감각과 성숙한 컬러 팔레트를 결합해, 과시하지 않으면서도 기억에 남는 클럽하우스 고유의 미감을 구축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깊어지는 공간 경험 설계: 테이블 램프, 플로어 램프, 아트워크를 분산 배치해 낮과 밤, 식사 전후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와 감정 온도가 자연스럽게 변화하도록 연출했습니다.
운영·유지관리까지 고려한 현실적인 공간 스테이징 제안: 연회, 미팅, 소규모 모임까지 유연하게 수용 가능한 구조로 계획해, 클럽하우스 운영 측면에서도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구체화했습니다.
Credit
Space Identity: 이소현, 오휘령, 정형석
Space Decor & Styling: 오휘령, 이소현
Subliminal eXperience: 정형석, 이소현, 오휘령
Project Direction: 정형석, PLZ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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