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모던 앤틱 하우스는 유럽 앤틱가구와 현대적 실버하우징 개념을 결합한 주거·스튜디오 하이브리드 공간입니다. 기존 아파트 구조가 지닌 기능적 제약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동선을 재설계해 거주·접객·촬영이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구현했습니다. 특히, 앤틱가구가 고전적 클리셰를 벗어나 현대적 공간에서도 품격과 가치가 살아날 수 있다는 점을 공간 디자인으로 증명했습니다.
Obj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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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하우징 리디자인: 은퇴 이후의 생활과 접객 문화에 적합한 주거 모델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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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주거공간 구축: 거주, 게스트 호스팅, 향후 스튜디오 대여까지 가능하도록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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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중심 공간 계획: 보유 앤틱가구를 현대적 공간미와 조화롭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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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동선 최적화: 요리·세탁·청소 등 가사 효율 극대화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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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설계 전 3D 가구·가전 모델링: 실제 배치와 동선을 고려해 필수 품목을 우선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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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주방 구조 재배치: 기존의 넓은 거실과 작은 주방을 반전, 6인 식탁과 아일랜드형 주방을 중심으로 공간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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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효율화: 주방–세탁실–침실 간 직결 동선 설계, 세탁 직후 의류 정리 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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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정서적 배려: 좋은 뷰만 프레이밍하도록 창 크기 조정, 눈부심을 줄이는 간접조명 중심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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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 장치: 논슬립 타일, 안전바 설치, 계절과 시간대에 따른 빛 환경 최적화
Brand Story & Identity
모던 앤틱 하우스는 ‘현대 속의 앤틱’이라는 새로운 주거 미학을 제안합니다. 오랜 시간의 이야기를 품은 앤틱가구를 현대적 실버하우징에 녹여, 연령과 세대를 초월한 공간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오래된 것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 감각과 병치시켜 새로운 맥락을 부여하는 시도입니다. 결과적으로,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가구의 역사성이 서로를 빛내는 유기적 관계를 형성합니다.
Outcome
모던 앤틱 하우스는 한정된 아파트 평면 속에서 ‘거주와 접객, 향후 비즈니스 활용’이라는 세 가지 축을 균형 있게 담아냈습니다. 디자인과 시공 전 과정에서 실제 생활 장면을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을 거쳐, 사용성과 미학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간 모델을 완성했습니다. 그 결과, 주방과 식탁이 중심이 되는 생활, 효율적 가사 동선, 빛과 뷰의 최적화, 세대별 안전성을 모두 갖춘 주거 표준안을 제시했습니다.
Key Achie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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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가구와 현대 실버하우징의 조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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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주방 기능 재배치로 생활 동선 효율 2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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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조명 설계로 저녁 시간 눈 피로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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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세탁실–침실 직결 구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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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스튜디오 대여·촬영 공간 활용 가능성 확보
Feed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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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이 훨씬 수월해지고, 요리하며 손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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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들어오는 낮의 환함과 저녁의 아늑함이 모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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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구가 현대적인 공간에서 이렇게 멋질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Press
Credit
Space Design: 오휘령, 정형석
Space Staging: 오휘령
Décor & Styling: varisonc
Brand Film: After Memory
Project Management: 오휘령
Project Direction: 정형석